여행 8

[2015.5.31~2015.6.7] 산토리니 첫째 날, 산토리니 맛집 '아노기'에서 저녁

첫 날은 동네를 산책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기로.... 해가 지는 산토리니.. 또 한 번 감동한다. 많이 많이 검색한 결과, 산토리니를 여행한 사람들이 대다수 추천하는 곳은 '아노기' 우리 숙소에서 그닥 멀지 않아 첫 날 저녁식사하는 곳으로 결정했다! 엄청 많은 사람들이 기다릴 거라 예상했지만 운 좋게 바로 식사가 가능했다. 우리 들어간 후에는 계속 웨이팅 하더라, 운이 좋았음 우리가 시킨 메뉴는 그릴드문어, 깔리마리, 꼬치(이름이 기억안나네) 였는데 문어 최최고! 진짜 다신 못 먹어볼 맛이었다. 산토리니에만 있다는 동키맥주와 함께 먹으면 짱짱 아직도 저 맛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후식으로 준 건 양갱같은 맛이었는데 쏘우쏘우 진짜 강추하는 맛집이다! 유럽에서 가장 적응안되는 것은 계산하기 난 다 먹었는데 계..

여행/산토리니 2016.06.10

[2015.5.31~2015.6.7] 산토리니 첫째 날, 어보브블루스위트 호텔 후기

로마에서 산토리니를 가는 직항은 여름 성수기에만 운행 결국 또 경유하여 산토리니로 출발한다. 니키항공을 타고 비엔나 거쳐 산토리니로 이동 정말 유럽사람들은 우리랑 다르다고 느낀 게 산토리니 도착하니 모두 하나같이 박수를 치는데 참 희한한 광경이었다. 나도 설레고 신나긴 하는데 박수가 나오지는 않던데...ㅋㅋ 내가 산토리니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용한 곳은 호텔티라 www.hoteltira.com 산토리니 여행에서 가장 도움을 얻은 사이트이다. 호텔도 최저가로 이용할 수 있고 호텔을 3박 예약하면 픽업도 나와준다. 렌트도 저렴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우리가 도착한 날 산토리니의 날씨는 흐렸다. 내가 생각한 포카리스웨트 분위기 아니잖아. 그래도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다. 내가 3박4일간 묵을 호텔은 '어보브블루스..

여행/산토리니 2016.06.10

[2015.5.31~2015.6.7] 로마 둘쨋 날, 이태리시티투어, 바티칸반일투어 후기

로마 둘쨋 날은 바티칸투어를 하기로 했다. 바티칸투어는 대부분 하루를 소비하는데 우리는 로마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서 반일투어를 알아봤다. 하지만 여행기간이 길어도 반일투어로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물론 박물관 관람을 좋아하거나 정말 종교적인 이유로 바티칸에 꼭 가보고 싶은 사람을 제외하고. 내가 예약한 곳은 이태리시티투어라는 곳으로 공인된 전문 가이드가 설명을 해준다. http://www.italycitytour.co.kr/ 나는 운이 좋게도 이태리시티투어에서 바로 입장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긴 후에 투어에 참석하게 되어 거의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바티칸에 입장할 수 있었다. 종일 투어에 입장을 1-2시간 기다리면 체력이 엄청 소진될 것 같다. 바티칸 입구에서부터 사람이 엄청 많다. 바티칸 입장은 매우 엄..

여행/로마 2016.06.10

[2015.5.31~2015.6.7] 로마 첫 날, 버킷리스트 스냅 후기

로마 첫 날은 스냅촬영으로 시작했다. 로마는 워낙 소매치기가 많아 카메라를 분실할 수도 있고 서로 찍어줄 수도 있지만 신혼여행에서 우리 둘이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으면 아쉬울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스냅사진은 꼭 찍고 싶었다. 결론은 대!만!족! 내가 이용한 업체는 버킷리스트 스냅 이탈리아에서 스냅을 찍는 업체는 많지만 내가 알아봤을 때 후기가 가장 많았고 사진들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계약하게 되었다. http://www.bkp.co.kr/ 현재는 패키지구성이 좀 변한 것 같은데 나는 작년 기준으로 로마 스마트A 상품을 진행했다. 구성은 아래와 같다. 촬영지역 : 로마 촬영시간 : 3시간 ( 12:00~15:00 ) 촬영요금 : 27만원 입금확인 + 현지에서 182 유로 촬영인원 : 2명(1쌍) 주촬영..

여행/로마 2016.06.10

[2015.5.31~2015.6.7] 설레는 신혼여행 / 로마 입성기

우리 결혼식은 2015년 5월 30일 12시 식이 끝나고 여유를 갖고 준비하고 신혼여행에 가기 위해서 31일자 새벽 비행기를 예약했다. 유럽으로 가는 대부분의 아랍권 항공기는 새벽 출발 비행기가 있어서 토요일 예식 후 일요일 새벽에 출발하기 좋다. 인천공항을 떠나 로마까지는 약 18시간 정도 걸리며 중간에 도하공항을 경유한다. 도하까지 10시간 정도 걸린듯? 근데 작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도하까지 2번의 기내식이 나오는데 신선한과일을 주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아랍권 항공기가 깔끔하고 기내식도 좋은 듯. 도하에 도착하니 마스크 쓴 사람들이 넘쳐난다. 내가 공항을 떠날 때만 하더라도 메르스가 이렇게 심각해질 줄 몰랐다. 메르스가 중동호흡기증후군인데 문제는 아랍사람들보다 한국인들을 더 멀리하게 된..

여행/로마 2016.06.10

[2014.10.25] 친구와 함께한 통영 1박2일 - 충무김밥과 미륵산케이블카

마지막날, 저질체력으로 인한 방전 그래도 아침은 꼭 챙겨먹는 우리 이거 보라가 찍은 사진인데 보라가 사진 참 잘 찍는 듯..ㅠ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 길은 너무,,, 길고도 멀지만 더웠다. 나는 서울의 날씨만 생각하며 검은 스타킹을 신었다... 정말 더웠다. 10월인데 한 여름 같은 날 그래도 위에 올라가보니 정말 통영이 한 눈에 보였다. 멋있어+0+ 통영에서 집까지 가는 길은 멀고도 멀었지만 돌이켜보니 친구랑 둘이 처음 한 여행.. 최고였다.

여행/통영 2016.06.07

[2014.10.25] 친구와 함께한 통영 1박2일 - 동피랑마을과 식도락해물뚝배기

거북선 강구안을 떠나 도착한 곳은 동피랑 마을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날씨가 좋아서 사람이 엄청 많았다. 사진찍는 곳은 어디든 줄 서서 기다렸다. 우선 내가 찍은 사진들! 내 사진은 완전 작게ㅎㅎ 바로 2차 점심에 돌입 완전 푸짐한 해물뚝배기였다. 악 또 먹고 싶다... 내 사진 다 날라가서 이것밖에 없는 게 넘 아쉽ㅠㅠ 수산시장에서 회 사는 걸로 일정 마무리.. 먹는 사진 못 찾겠다. 흑

여행/통영 2016.06.07

[2014.10.25] 친구와 함께한 통영 1박2일 - 항남우짜와 거북선강구안

정말 급 가게된 보라와의 여행 일정짜려고 만나기도 쉽지 않았던 바쁜 10월에 카톡으로만 일정 조율ㅋㅋ 1일차: 거북선강구안 - 중앙시장 - 동피랑마을 - 남망산조각공원 - 해저터널 - 통영대교야경 2일차: 미륵산케이블카 위 일정으로 대충 잡고 여행에 나섰다. 사람들은 소매물도, 장사도 등등 섬에 가는 경우도 많은 것 같은데 우린 저질체력으로 통영만 다 보기도 쉽지않다고 판단했다;;ㅋ 통영도착. 서울은 한참 추워서 껴입고 갔는데 날씨 너무 좋아서 등에 땀이 주루룩 도착하자마자 항남우짜 들려서 먹은 우짜와 빼떼기죽 둘 다 서울에서 못 먹어본 맛이었다. 간단히 먹기 좋음 우린 이걸 간식? 으로 먹었다. 거북선 강구안 마을, 중앙시장 바로 앞으로 거북선을 타볼 수 있다. 안에는 저렇게 생겼음.. 나 셀카봉 들고..

여행/통영 2016.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