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저질체력으로 인한 방전 그래도 아침은 꼭 챙겨먹는 우리 이거 보라가 찍은 사진인데 보라가 사진 참 잘 찍는 듯..ㅠ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 길은 너무,,, 길고도 멀지만 더웠다. 나는 서울의 날씨만 생각하며 검은 스타킹을 신었다... 정말 더웠다. 10월인데 한 여름 같은 날 그래도 위에 올라가보니 정말 통영이 한 눈에 보였다. 멋있어+0+ 통영에서 집까지 가는 길은 멀고도 멀었지만 돌이켜보니 친구랑 둘이 처음 한 여행.. 최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