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주니어/태교일기 5

[강서미래아이산부인과] 40주2일 유도분만 실패, 제왕절개 후기

5월 22일 기특이 예정일, 역시나 기다리던 진통은 오지 않았다. 3주동안 배둘레도 커지지 않았던 우리 아기를 위해 결국 유도분만 날짜를 잡았다. 나는 유도실패 사례를 많이 들었고 성공한다고 해도 30시간씩 진통을 겪었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정말 유도를 하고 싶지 않았는데 어쩔 수가 없었다... 5월 23일 5시까지 입원하라고 해서 병원을 찾았다. 가장 먼저 진행한 것은 태동검사. 늘 조용했던 아기이기에 별 기대없이 태동검사를 했는데 검사하는 10분동안 100번도 넘게 움직인듯? 그래도 잘 놀고 있네라고 생각하고 선생님을 만났는데 아기 심박수가 너무 빠르다고 했다. 감기기운이 있어서 그랬나 싶기도해서 다시 한 번 검사하니 이젠 심박수가 정상인데 아기가 너무 안 논다고ㅜ 집에 가라고 하는 건 아닐 지 너무..

[8~10개월까지] 임신 후기 증상, 태아 몸무게 증가표, 통곡의 정밀초음파

0주0일 ~ 3주6일 = 1개월 4주0일 ~ 7주6일 = 2개월 8주0일 ~ 11주6일 = 3개월 12주0일 ~ 15주6일 = 4개월 16주0일 ~ 19주6일 = 5개월 20주0일 ~ 23주6일 = 6개월 24주0일 ~ 27주6일 = 7개월 28주0일 ~ 31주6일 = 8개월 32주0일 ~ 35주6일 = 9개월 36주0일 ~ 39주6일 = 10개월 임신 후기가 되고 가장 힘들었던 것은 다리의 쥐 배가 무거워지는 만큼 다리에 하중이 많이가서 쥐가 나기 쉽다. 나는 자다가 헉 소리나는 쥐가 여러번 났었다. 또한 허리의 통증이 심해 똑바로 누워도 옆으로 누워도 잠자는 게 힘들어진다. 원래 엄청 잘 자는 사람이었는데 막달 때는 아기가 언제나올 지 모르는 불안감 등으로 인해 잠을 설칠 때가 많았다. 그리고 후기로..

[4~7개월까지] 임신 중기 증상, 임신 중 몸무게 관리

0주0일 ~ 3주6일 = 1개월 4주0일 ~ 7주6일 = 2개월 8주0일 ~ 11주6일 = 3개월 12주0일 ~ 15주6일 = 4개월 16주0일 ~ 19주6일 = 5개월 20주0일 ~ 23주6일 = 6개월 24주0일 ~ 27주6일 = 7개월 28주0일 ~ 31주6일 = 8개월 32주0일 ~ 35주6일 = 9개월 36주0일 ~ 39주6일 = 10개월 생각보다 임신 중기는 금방 다가와서 금방 지나간 듯. 4개월부터는 입덧, 울렁거림이 사라지고 점점 식욕이 돌아온다. 16주부터 성별을 알 수 있다. (우리 아가는 여자아기+_+) 16주 1일 사진, 다리사이가 미끈한 걸로 여자로 판정 임신 중반부는 안정기라고 하지만 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허리 쪽에 통증이 생긴다. 나는 18주부터 배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사무실..

[0~3개월까지] 임신개월수 보는법, 임신초기 증상

임신 이 후 가장 헷갈렸던 질문은 '몇 개월이야? 였다. 나름 많이 많이 검색을 했는데.. 네이버의 도움을 받아서 정리해보면 3개월까지가 초기 0주0일 ~ 3주6일 = 1개월 4주0일 ~ 7주6일 = 2개월 8주0일 ~ 11주6일 = 3개월 12주0일 ~ 15주6일 = 4개월 16주0일 ~ 19주6일 = 5개월 20주0일 ~ 23주6일 = 6개월 24주0일 ~ 27주6일 = 7개월 28주0일 ~ 31주6일 = 8개월 32주0일 ~ 35주6일 = 9개월 36주0일 ~ 39주6일 = 10개월 병원을 처음 간 날 : 2015.09.25 (5주 5일) - 아기집 /심장소리 확인 병원 두 번째 방문 : 2015.10.17 (8주 6일) - 젤리곰 확인, 손발과 척추뼈가 생겼음 병원 세 번째 방문 : 2015.10..

[임신확인] 테스트기 두 줄

2015.9.11 너무 생생한 꿈을 꿨다. 사촌새언니가 나에게 완전 예쁜 여자 아기를 품에 안겨 주었다. 내가 아기를 너무 예뻐하니깐 새언니는 아기 낳을 때 되었나봐요라는 말을 했는데 내가 화들짝 놀라서 아니에요 하고 아기를 건내주고 옆에 서있던 다른 여자아이를 껴안았다. 너무너무 이상해서 퇴근 후 오빠를 기다리며 테스트기를 해보았는데 두둥 두둥 두 줄 이었다. 그 이 후에도 믿기지 않아 다시 한 번 진행 좀 더 선명해진 두 줄 '반가워 아가야. 좋은 엄마가 될께~' 내가 너무 힘들고 지쳤을 때 찾아와 준 천사같은 아기 그래서 태명은 '기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