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서 공부하는 페미니즘 /페미니즘을 읽다

남자에겐 보이지 않아 by 박선화

노무법인 새솔 본사 2019. 5. 16. 01:36

세상을 이롭게 하지 않는 지식인이라면 더 존경할 이유도 없고 가치도 없는 그저 먼지 뒤덮인 책장과 같다.

세상에 높고 낮은 존재는 없지만 귀하고 천한 가치의 차이는 있다.
타인에게 혹은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악을 행하지 않고 서로 귀하게 여기는 마음

권력에 도취되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하고 이는 다시 뇌에 만족감을 주는 호르몬인 도파민을 분비하여 마치 마약 중독과 비슷한 상태에 이르게 되고 헤어나기가 어렵다
- 트리니티 칼리지 이언 로버트슨 교수

권력의 경험은 누군가 두개골을 열고 감정이입을 하는 뇌 영역을 끄집어내는 것과 같은 것
- UC버클리 대처 켈트너 교수

거대담론이나 페미니즘을 논할 수 있는 자신에게 도취되어 있을 뿐 인간도 여성도 진정으로 이해하거나 공감하는 사람들이 아닌 것

 

 

 

 

<페미니즘은 (연민 아닌) 공감이다.>